알리는 즐거움/나의 일기, 나의 삶

핸드폰 데이터를 지웠더니

옥상별빛 2019. 1. 11. 18:38

 

 

 

 

남들은 휴대폰으로 사진을 수천 장 찍어 놓고도

다시 마구 찍어대는데

그까짓 사진 200여 장도 놔두는 것이 귀찮아

수십 장만 놔 두고 모두 정리해서 홀가분합니다.

 

또한 욕심으로 가득 저장한 음악 파일을 완전히 지우고

녹음했다가 나중에 들으려던 외국어 방송도

친구가 보내준 동영상도 아예 지웠더니

휴대폰을 가까이 하지 않아서 좋고

용량이 덜 차서 시스템이 빨리 돌아가 좋았습니다.

 

또한 그동안 걸려온 전화번호와 메시지도

거의 싹 지우고 나니

마치 몸을 다이어트한 것처럼

기분이 날아갈듯 좋습니다.

 

앞으로는 생각없이 찍고 저장하고 모으는 욕심을 버려

심플한 생활을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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