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학생인권조례 설전

옥상별빛 2018. 10. 20. 14:56

 

19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열린 8개 시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남교육청이 제정하려는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인권은 사람이 마땅히 누려야 할 자유와 권리로서 학생도 개별적인 인격체로서 존중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인권조례에 소지품 검사 금지와 동성애 문구 때문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서 교육청 정문 밖에서는 조례 제정 반대를 외지는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경기, 광주, 서울, 전북이 이미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어 공포했기 때문에 경남교육청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자유와 평등의 권리를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서두르는 모양인데 앞으로 많은 진통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