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인천시 강화군 외포리까지 무려 네 시간 걸려 찾아왔습니다.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인 강화도 외포리에서는 전국 추젓 생산량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는 풍부한 영양염류가 유입되어 새우가 살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곳에에서 나는 새우는 껍질이 얇으며 특유의 감칠맛이 있다고 정평이 나 있습니다.
외포리 젓갈시장 안에는 20여 개의 점포가 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여러가지 새우젓을 팔고 소라나 조개 종류를 함께 파는 점포도 서너 개 눈에 띄었습니다.
강화도 여행시는 외포리 젓갈시장 구경을 하는 것도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