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에서 배를 타고 20분이면 닿는 추포도에도 예전에는 학생들이 공부하던 교습소가 있었습니다.
섬에 오르려면 가파른 바위를 기어 올라야 하지만 여기에는 사람이 사는 유인도입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거의 떠나고 한 가정만 남아 추포도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젊은 부부가 어머니를 모시며 살고 있었는데 연 수입은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바다에서 나는 톳과 미역, 소라를 팔고 낚싯군을 실어나르며 돈은 많이 번다고 하네요.
추자도 부속 추포도입니다.